[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16 09:26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국제공항 승격 방안 모색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19일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정책 제언을 중심으로 지역 교통망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의 '원주공항의 미래발전방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원주시 교통망 변화에 부응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항공·교통·지역개발 분야의 전문가 및 원주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시는 현재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중앙선, 강릉선 등 2개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로, 여주~원주 복선전철, 경의중앙선·경강선 수도권전철 연장, GTX-D 노선 연계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원주공항이 국제선 기능까지 확보할 경우, 명실상부한 전국적·국제적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원주의 교통 인프라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오늘 논의된 방안들이 향후 정책으로 실현돼 원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14일 개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을 14일 정식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과 원강수 원주시장의 어린이와 함께 읽는 동화구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축사, 축사, 경과보고, 어린이사서단의 편지낭독에 이어 생각자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행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도서관 자료실에서 풍선아트, 쉐이커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동화 작가 강연,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열렸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특화 문화 공간이다. 장서 1만7879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임시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6일 오전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장현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장, 이공우 원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임금안을 동시에 체결해 오랜 논의 끝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향적 합의의 결과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인상(2024년 2.5%, 2025년 3.0%) △정근수당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적용) 등이다. 특히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신규 도입을 포함해 복수 연도 협약 체결로 향후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 연도의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원주시 산후조립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도입

산후조리비 온라인 신청 도입

▲원주시는 6월부터 산후조리비 온라인 신청을 도입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해햐 했지만 6월부터는 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사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원주시에 출생 신고하거나 사산한 경우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본인부담금, 산모의 의료비 및 약제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에 대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원주시에 등록된 업체에서 사용해야 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힘든 산모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지방세 환급…6월 말까지 집중 환급 기간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 환급 기간 운영은 지급 통지를 했으나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원주시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1만261건, 2억 3000만 원이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매매·폐차 등으로 발생한 환급금과 국세(소득세 및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 등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 홈페이지(wetax.go.kr), 스마트 위택스(휴대전화 앱), 카카오톡 채널 '원주시 지방세 환급' 등을 통해 조회·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미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 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가 소멸해 시 금고로 귀속되는 만큼, 신속히 환급받길 바란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