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고객경험 고문’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15 10:57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수행

GS리테일의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된 백지연 전 앵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된 백지연 전 앵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顧問)으로 위촉해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7월 초 백지연 씨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곧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백지연 씨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텔레비전(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을 수행한다.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언론인이다. 기자, 앵커로 일한 것뿐 아니라 CJ tvN 고문으로 재임 당시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또한, 백지연 씨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최고 경영인(CEO)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을 맡았다. 글로벌 패션 기업인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버서더까지 맡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GS리테일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지닌 백지연 씨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업의 새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과 콘텐츠를 강화해 더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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