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창업교육 및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21일 세븐일레븐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개장한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청년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인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 문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점포는 지난해 9월 개장한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안양석수점'에 이어 두 번째 점포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 기획,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진행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자립준비청년 급여와 재단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업지원과 점포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과 취업시 혜택도 제공한다.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직접 기획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등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청년 그린 1호점의 성과와 청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2호점 출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청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태인 만큼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