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 실무형 연구로 디지털 물류혁신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21 16:52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성공요인’ 주제 석사논문 발표…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문화 주목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이민정 주임교수(왼쪽)와 박유찬 학생 (사진=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이민정 주임교수(왼쪽)와 박유찬 학생 (사진=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성공 요인 분석: 공급자와 수요자 관점'을 주제로 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박유찬 학생은 지난 7월 16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해당 논문을 바탕으로 재학생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중요성과 함께,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인식 격차의 해소 방안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 학생은 “세미나가 다음 연구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금박 제본 논문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은 실전형 연구가 세종사이버대에서 나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는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학생 스스로가 현장에서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직접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최신 이론과 실제 사례를 결합한 실천적 논문 작성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의적이며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유찬 학생의 이번 논문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성공 요인을 공급자와 수요자 양면시장 구조에서 분석했다. 플랫폼 사용자 간 기대 격차를 줄이고, 서비스 설계 시 양측의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디지털 물류산업의 성장 전략뿐만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연구 역량을 갖춘 경영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직장인을 위한 유연한 커리큘럼과 더불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전형 연구 프로젝트를 적극 장려하며 실무·연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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