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사마르칸트 주지사 접견…“우호 협력 강화” ...국힘 서지영 의원은 서강대·부산대 입시설명회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22 16:17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은 지난 21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 외교의 외연을 실크로드 인근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도시별 특성에 맞는 경제·물류, 문화·관광 등 추진 전략을 개발해 지역별 교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보예프 주지사는 “부산과 사마르칸트는 경제·문화·관광·무역·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주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교류협력을 위해 함께 일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역사 문화 도시이자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의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며 양국 간의 튼튼한 다리 역할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협력하고 있다. 이후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다.


시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상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후속 사업으로 두 도시의 이름을 붙인 '우호 상징 정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 국힘 서지영 의원, 2026년 서강대·부산대 입시설명회 유치


서강대·부산대 입시설명회 국힘 국민의힘 서지영의원 유치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동래구청에서 서강대·부산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국회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동래구청에서 서강대·부산대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다고 22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서강대·부산대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최신 입시 경향, 대학별 전형특성 및 인재상, 주요 입시전략 등 내용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의원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부모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동래구'답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관련 '정보 제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지영 의원은 지역구 초등학교·중학교 5곳에 총 51억 4200만원의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확보한 바 있다.



조탁만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