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차] 현대차·볼보·아우디·지프 신모델 대거 출격 ‘SUV 전성시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09 21:07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8월 첫째 주 국내 신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의 상품성 강화 SUV부터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프리미엄 전기 SUV, 아우디의 고효율 컴팩트 SUV, 그리고 스텔란티스의 한정판 오프로드 모델까지 다양한 매력의 신차들이 출격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신차는 현대자동차 '2026 싼타페·투싼·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볼보 '신형 XC60', 아우디 '더 뉴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그리고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이다.


현대차, 2026 싼타페·투싼·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사진1) 2026 싼타페 블랙 익스테리어

▲2026 싼타페 블랙 익스테리어.

현대자동차는 대표 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2026년형 연식변경 모델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 익스테리어'를 공개하며 상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2026 싼타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천연가죽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품은 신규 트림 'H-Pick'을 추가해 고급 감성과 실속을 동시에 잡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WD 익스클루시브 3,964만 원부터 시작하며, 4WD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 트림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한다.




(사진2)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2026 투싼은 기본 '모던' 트림부터 후측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가죽 스티어링 휠과 1열 열선 시트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됐다.


코나는 신규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블랙 컬러 범퍼와 19인치 휠을 장착해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볼보 신형 XC60

볼보 XC60. 사진=이찬우 기자

▲볼보 XC60. 사진=이찬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시한 신형 XC6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Volvo Car UX', 11.2인치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 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친환경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B5 울트라 트림부터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 덕분에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된 주행을 지원한다.


이 모델은 첨단 안전 기술과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반영한 티맵 오토,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등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XC60은 브랜드 내 최다 판매 모델로서 패밀리카의 기준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더 뉴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사진 1_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선보인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내연기관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적용해 정숙하면서도 강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204마력 2.0 디젤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스포츠 시트와 파노라믹 선루프, S-라인 트림의 블랙 패키지 등 고급 옵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7,262만 원부터 시작된다.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사진자료] 지프(Jeep),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스텔란티스 지프는 '주스(Joose) 에디션' 한정판 20대를 출시하며 진정한 오프로드 모험가에게 '자유, 모험, 진정성, 열정'의 브랜드 가치를 전한다.


강렬한 오렌지 컬러와 함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켜 SUV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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