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장과 상생협약…디지털 전환·상품 컨설팅 등 지원

▲윤상수 동마산전통시장상인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종춘 쿠팡 서비스정책실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 시장상인들이 업무 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 경남 마산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동마산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쿠팡은 경남 마산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장 환경 개선 등의 변화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지난 5월 쿠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상생 노력의 연장선으로, 쿠팡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마산시장 상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의 기회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