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에너지포럼] 배준영 의원 “청정수소 생태계·암모니아 혼소 등 인천 에너지 전략은 국가적 과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7 11:00

인천미래에너지포럼서 영상축사 전해

암모니아 혼소, 수소 전소 발전은 기후대응 핵심전략

인천 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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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6일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된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병욱 기자

'2025 인천미래에너지포럼'이 16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인천의 미래 에너지 전략과 국가적 과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 논의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암모니아 혼소 발전에서 수소 전소 발전으로의 전환, 수소 모빌리티 보급 등은 산업 고도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이끌 핵심 전략"이라며 “제 지역구인 영흥도에도 미래형 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 의원은 “탄소배출이 많은 화력발전 지역에 자원시설세 세율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예결위에서 제안해 정부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며 “에너지는 곧 산업 경쟁력이며,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미래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오늘 포럼이 인천형 수소경제 생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 국토위와 예결위 위원으로서 인천의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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