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태국 인기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4 09:36

태국 유통 기업 시암피왓그룹 맞손…공동 큐레이션
가치소비 트렌드 상품 엄선해 전국 주요 점포서 선봬

24일 오전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내 위치한 에이치바이에이치(HBYH)에서 직원들이 태국 브랜드 '매종 크래프트'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내 위치한 에이치바이에이치(HBYH)에서 직원들이 태국 브랜드 '매종 크래프트'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태국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인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엄선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2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태국 대표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과 공동 큐레이션을 통해 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 내 에이치바이에이치(HBYH)·비클린(B.CLEAN) 매장에서 태국 브랜드 3종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편집숍인 에이치바이에이치와 비클린은 각각 라이프스타일과 클린뷰티에 특화돼 있다. 이들 점포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각각 태국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매종 크래프트(Maison Craft)', 뷰티 브랜드인 '글라(GLA)'와 '허브앤미네랄(Herbs&Minerals)'다.



매종 크래프트는 태국 각지의 장인과 협업해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로 유명하며,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수공예 테이블매트 등을 선보인다. 글라와 허브앤미네랄은 친환경 뷰티 브랜드로 손 세정제, 보디 클렌저 등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국내 20~30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3개 브랜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동 큐레이션은 한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태국 현지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시암피왓그룹과 커머스 노하우 교류 및 리테일 혁신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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