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학위 취득부터 대학원 진학, 취업까지… 미래형 진로 로드맵 제공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전문대 2차 수시모집(11월 7일 시작)을 앞두고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면접 100% 전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수시 합격자도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진로 확장 기회를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 서울캠퍼스 내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유수 대학 편입학,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며 “캠퍼스 내 다양한 교육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전공수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강의, 취업 특강 등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독학사·자격증 취득 등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정 학점(84학점) 이상 이수 시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인공지능, 경영, 회계세무, 경영EMP,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 전공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 환경에 대응할 창의적인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게임 전공은 멀티미디어 이해를 기반으로 한 ICT 실무교육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게임 개발자를 배출하고 있다.
입학 및 전공별 세부 정보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