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조창환 교수·연구자 홍다예·대홍기획 최모세 공저
AI 시대, 마케터의 경쟁력은 분석력과 실행력에 달려 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분석한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AI 활용 전략
▲신간 '실전 AI 마케팅: 핵심 개념과 현업 사례' 표지. 사진=학지사비즈
글로벌 마케팅의 흐름은 이미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약 80%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도입했으며, 이 중 65%는 “AI가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제 마케터가 던져야 할 질문은 'AI를 도입할 것인가'가 아니라, 'AI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다.
신간 '실전 AI 마케팅: 핵심 개념과 현업 사례'(학지사 비즈)는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마케터를 위한 책이다. AI를 단순한 자동화 기술이 아닌, 사고의 도구이자 의사결정의 동반자로 활용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연세대학교 조창환 교수, 연구자 홍다예, 대홍기획 최모세 팀장 등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3인의 전문가가 협업해 국내 최초의 통합형 AI 마케팅 전문서를 완성했다. 조창환 교수(인터넷 연구 분야 세계 4위·아시아 1위), 홍다예 박사(광고학회·언론학회 연구상), 최모세 팀장(대홍기획 AI 광고 전략 실무 리더)이 이론과 현장의 경계를 넘어 실무 지향적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AI 마케팅의 전 과정을 A to Z 구조로 체계화했다. 디지털 전환, 고객 여정 분석, AI 모델의 진화, STP 전략, 브랜드 콘텐츠, 광고 집행, 성과 측정까지 마케팅의 모든 핵심 단계를 AI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정리했다.
각 장은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AI가 마케팅 의사결정의 각 단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며, 'AI로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법', 'AI 기반 시장 세분화와 포지셔닝', '실시간 광고 테스트' 등 현업 마케터가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에서 인사이트 도출, 캠페인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설명해,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메운다.
특히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2024~2025년 최신 생성형 AI 도구의 마케팅 활용법을 비롯해, 네이버·카카오·메타·구글 등 주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실전 사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AI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데이터를 통해 성과를 측정하며, 어떻게 전략적 인사이트로 전환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실전 AI 마케팅'은 기술을 설명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전략으로 전환하는 마케팅 사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I를 도구가 아닌 의사결정의 파트너로 활용하도록 이끌어, 마케터가 기술의 흐름을 넘어 전략의 주도권을 확립하도록 돕는다.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인사이트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이 책은 AI 시대, 전략적 마케팅을 실현하는 가장 신뢰할 만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인 조창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메디슨 캠퍼스)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텍사스대학교(오스틴 캠퍼스)에서 광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기 전에는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링컨 캠퍼스)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고, 이후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광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원장(2020~2023년)을 4년간 맡았으며, 제28대 한국광고학회장을 2023년에 역임하였다.
조창환 교수의 연구 분야는 인터넷 및 디지털 마케팅, 뉴미디어 광고, AI 기반 전략 커뮤니케이션 효과, 고객 여정 분석, 소비자 행동, 매체 기획, 국가 브랜딩 등 폭넓으며, 특히 뉴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연구 결과는 '저널 오브 애드버타이징(Journal of Advertising)' 등 해외 저명 학술지와 광고학연구 등 국내 전문 학술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미국광고학회 최우수 박사논문상(1999)을 비롯해, 미국광고학회 최우수 연구논문상(2007), 한국광고학회 최우수 연구논문상(2017), 한국광고홍보학회 올해의 우수논문상(2020),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 저술상(2018, 디지털 마케팅 4.0) 등을 수상하였다. 한국인 국제 광고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국내 1위, 광고 분야 주요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실적 세계 3위 및 아시아 1위, 인터넷 관련 연구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세계 4위 및 아시아 1위 그리고 인터넷 연구 관련 국제 학술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5위와 아시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저자인 홍다예(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박사 수료)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26년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연구 관심 분야는 디지털 마케팅, 소비자 행동, 뉴미디어,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등 폭넓으며,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휴먼-컴퓨터 인터랙션(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방송학보, 한국콘텐츠학회 등 국내외 전문 학술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공저자인 최모세 대홍기획 디지털솔루션1팀 팀장(광고학 박사)은 롯데그룹 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의 디지털솔루션1팀 팀장이자 광고학 박사로, 디지털과 AI로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디지털 광고 전문가이다. 대홍기획에서 최연소 팀장이자 최우수 BTL AE로서, 롯데그룹 및 계열사의 디지털·소셜 IMC 캠페인 도입과 성장을 주도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CJ, NH투자증권, 문화체육관광부, 컨버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IMC 캠페인을 20여 년간 수행했다. 현재 한국광고학회 산학계 이사와 광고총연합회 AD-Z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광고학회 교수들과 함께 'AI 기반 광고 전략'(2023)을 공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