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 참가… ‘산업·기업 분석 기반 취업 역량 강화’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18 15:56
오산대,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 참가… '산업·기업 분석 기반 취업 역량 강화' 성과

오산대학교(총장 이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7일 성결대에서 열린 '2025학년도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경기 남부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권 대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별 2개 팀씩 총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수준 높은 기업 분석 결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산대는 학생들에게 산업·기업 분석에 기반한 실질적인 취업 전략 수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참가 학생들은 경기도 내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 분석 ▲기업 전략 및 재무제표 검토 ▲경쟁사 비교 ▲청년 친화 인증 기업 분석 등 전문 컨설턴트 수준의 체계적인 기업 분석을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오산대,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 참가… '산업·기업 분석 기반 취업 역량 강화' 성과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심 기업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실제 산업 흐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바뀌었고, 기업 분석 과정이 희망 기업을 구체적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을 다각도로 해석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크게 키웠다"며, “이러한 경험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결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기업 연합 취업 지원, 현장 중심 컨설팅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