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GT, 테슬라Y·폴스타4 누르고 ‘전기차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25 08:48

獨전문지 3개 차종 7개 항목 평가…주행·친환경 등 ‘4개 최고점’

기아 EV6 GT

▲기아 EV6 GT

기아 EV6 GT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Y와 폴스타 4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이번 비교 평가에서 EV6 GT는 테슬라 Y, 폴스타 4와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EV6 GT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안전성, 바디 등 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597점을 기록해 테슬라 Y(574점)와 폴스타 4(550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



특히, 출력과 가속성능 등 평가 요소가 포함돼 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시에 주행 다이내믹, 핸들링 등을 평가하는 주행성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EV6 GT는 앞서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가 영향력 있는 독일 전문지 평가에서 쟁쟁한 전기차 모델들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기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여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