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원을 전달했다. 2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IBK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원을 전달했다.
22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1000억원을 출연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장학금 268억원과 치료비 197억원을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