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제공=오산시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오산의 미래 비전이 더욱 선명해진 한 해였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전과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들이 하나둘 성과로 이어지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되는 전환의 시기였습니다.
이제 오산은 방향을 논하는 단계를 넘어, 결과로 증명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각오로 2026년 시정은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는 오산이 자족형 도시로 나아가는 결정적 전환점입니다. 세교3지구 내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과 반도체·AI·첨단소재 산업 연계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시민의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운암뜰 AI시티, 오산역 역세권 개발, 종합운동장 이전과 활용 등 핵심 전략사업을 통해 앞으로 10년 오산 경제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둘째, 사통팔달 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GTX-C 오산 연장, 경부선 횡단도로, 수원발 KTX 정차, 트램 사업 등 주요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로 확충과 IC 개선으로 도시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 가로등 조도 개선, 스마트통합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위험은 미리 발견하고 위기에는 즉각 대응하겠습니다. 재난과 기후위기에 대비한 24시간 안전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오산'을 도시의 기준으로 세우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보육·교육·청년·어르신·취약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확대하고, AI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사계절 축제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머물고 싶은 오산을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 작은 노력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오산시장 이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