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위치한 LG화학 용성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이 지난해 영업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석유화학과 전지소재 중심으로 실적이 부진해 4분기 영업적자 폭을 확대했다.
올해는 23조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반도체 붐과 전기자동차 수요를 겨냥해 첨단소재 수익성을 높인다.
LG화학은 지난달 29일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4130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1조1970억원으로 8.8% 감소했다.
전날 LG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180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매출은 45조9322억원으로 5.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이자비용과 자산손상 영향으로 977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조8000억원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과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과 엄정한 시설투자(캐팩스)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해 흑자 기조의 현금 흐름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배터리 중심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올해 매출 목표는 △석유화학 16조6000억원 △첨단소재 4조5000억원 △생명과학 1조3800억원 등 총 23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은 정부 주도 석화 산업재편에 발맞춰 자체 설비 감축과 정유사와의 협업에 집중한다. 반도체 산업용 이소프로필알코올(IPA)과 전기차용 용액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규 수소화식물성기름(HVO)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
첨단소재 부문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소재와 전기자동차(e-모빌리티)용 소재의 신규 고객 확장에 집중한다. 전지 소재는 지난해 체결한 신규 고객을 향한 제품 출하가 올해 본격화하는 동시에 하반기 신규 수주 물량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양극재는 올해 공급 물량이 하반기부터 본격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4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과학 부문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매출을 증대하는 동시에 추가 제품 개발에 나선다.
올해 캐펙스 규모는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지난해보다 40.7% 줄어든 1조7160억원으로 잡았다. 이에 관해 차 사장은 “향후 2~3년 동안 현금흐름 흑자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우선 과제로 둬서 연간 전체 캐펙스를 2조원 이하 수준으로 맞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각 사업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구조의 전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4%를 향후 5년여 동안 70% 수준으로 낮추며 점진적으로 유동화해 재무 건전성 강화와 미래 성장 투자, 주주환원에 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유동화로 확보한 재원 중 약 10%를 주주환원에 쓸 예정이다.
이에 관해 차 사장은 “LG엔솔 주식 유동화 재원 중 10%만 주주 환원에 써야 추가 신용등급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LG화학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 능력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하면 주주환원 몫을 늘릴 수 있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석화석화 구조재편 현황 말할게. 말스대로 작년 연말에 국내 정유사 협업모델 내용으로 재편안 정부제출했어. 지금 구체적 실행일정 대해 정부, 협업 파트너와 논의중이야. 제출안 바탕으로 실무 프로세스 진행 예정이야 여수 대산 셧다운은 여수 대산은 다 포함됐고, 실행 시기와 대상은 세부 논의중이라서 타임라인 구체화 시점에 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