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경주시, 신용보증기금, 달서구, 대구대, 대구시교육청, 대구북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9 11:58

경주시, 황성공원에 ‘무궁화 동산’ 조성… 나라꽃 품은 시민 휴식공간 탄생
신용보증기금, 올해 72조8천억 보증 공급… 생산적 금융으로 경제 회복 견인
AI가 먼저 본다… 달서구, 학교폭력 ‘골든타임’ 선제 차단
대구대, SCIE급 국제저널 게재 쾌거.....학부생이 밝힌 다크웹 범죄 실체
대구시교육청, 유아학비 1,839억 지원… 단계적 무상교육 실현 본격화
대구 북구, 공공근로 참여자 50명 모집…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경주시, 황성공원에 '무궁화 동산' 조성… 나라꽃 품은 시민 휴식공간 탄생


산림청 공모 선정 국비 2억 확보… 총사업비 4억 투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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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황성공원 빛누리정원 무궁화 동산 조성 마스터플랜 조감도.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 일상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상징 공간 조성에 나선다.


황성공원 내 빛누리정원 일원에 대규모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이자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빛누리정원 일원에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추진되는 것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무궁화의 상징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빛누리정원 일원에 무궁화 5천198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식재 중심 공간을 넘어 경관과 휴식, 상징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성될 무궁화 동산은 계절별 개화 특성과 경관을 고려한 체계적인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성공원의 녹지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은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황성공원의 새로운 상징 공간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이 나라꽃의 상징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시민 휴식과 도시 경관을 함께 살리는 대표 녹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용보증기금, 올해 72조8천억 보증 공급… 생산적 금융으로 경제 회복 견인


창립 50주년 맞아 AI혁신부 신설·P-CBO 직접발행 등 금융지원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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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 전경. 신용보증기금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지역별 현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72조원 규모의 보증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미래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경제 회복 지원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골자로 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61조3천억원, 유동화회사보증 11조5천억원 등 총 72조8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에는 지난해보다 2조원 증가한 61조원의 보증을 공급해 혁신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경영 안정망 구축을 위한 신용보험 지원도 확대된다.


신보는 신용보험 인수 규모를 전년 대비 2천억원 늘어난 21조7천억원으로 확대해 거래 위험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연쇄 부실을 예방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도 본격화된다.


신보는 올해 신설한 AI혁신부를 중심으로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을 통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고도화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된다.


신보는 P-CBO(채권담보부증권) 직접발행을 본격 추진해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를 확대하고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재정립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보는 정책금융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경제 회복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보가 확대하는 정책금융 공급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구조 고도화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AI가 먼저 본다… 달서구, 학교폭력 '골든타임' 선제 차단


CCTV 통합관제센터, AI 스마트 관제로 능동 대응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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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제공=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앞세워 학교폭력 예방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차단' 중심으로 전환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즉각 개입하는 능동형 관제 체계가 실제 폭력 예방 성과로 이어지면서, AI 기반 스마트 도시 안전관리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달서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학교폭력 등 범죄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은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 심야 시간대 등 감시가 취약한 공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관제 방식은 사고 발생 이후 영상을 확인하는 데 머물러 예방 기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달서구는 객체 움직임과 이상 행동을 자동 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강화하며 '골든타임 확보'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현장에서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1월 19일과 20일 오후 8시 이후, 관내 한 공원에서 청소년 간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 상황이 관제센터 화면에 포착됐다.


근무 중이던 관제원은 AI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해 해당 상황을 정밀 분석한 뒤 이상 징후를 즉시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조기에 정리했고, 추가 폭력 발생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는 단순 영상 기록을 넘어 상황 진행 중 위험을 판단하고 즉각 대응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한 대표적 사례로, 스마트 관제시스템의 실질적 예방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관제원 26명이 총 3천891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군집 행동, 이상 움직임, 장시간 체류 등 위험 징후를 자동 감지해 관제원의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구는 관제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6월까지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23대를 추가 설치하고, 스마트 관제시스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과 협력해 학교폭력 취약지역을 선별하고, 해당 지역에 지능형 CCTV 6대를 추가 설치해 심야 시간대 집중 관제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단순 감시를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안전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제시스템 고도화와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주변과 생활 공간 전반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 기술과 사람의 판단이 결합된 달서구의 스마트 관제체계가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고 이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관제의 한계를 넘어, 사고 이전 위험을 차단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모델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대, SCIE급 국제저널 게재 쾌거.....학부생이 밝힌 다크웹 범죄 실체


컴퓨터공학과 4학년 강동원 학생, 'IEEE Access' 제1저자 등재 이례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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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튜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강동원 학생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학부생이 다크웹 내 범죄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는 연구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사이버 범죄 대응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부생이 SCIE급 저널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지역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구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강동원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크웹 상의 외부 식별자 기반 클러스터링을 통한 범죄 네트워크 식별(Identification of Criminal Networks via External Identifier-based Clustering on the Dark Web)'을 주제로, 익명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크웹 범죄 조직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동원 학생은 학부 2학년 때부터 김지연 교수의 지도 아래 사이버보안연구실(CySec) 학부연구원으로 참여해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며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


연구팀은 다크웹 범죄 조직이 여러 사이트에 남긴 이메일, 텔레그램, 트위터 계정 등 외부 식별자를 추적하고 이를 연결 분석하는 방식으로 범죄 네트워크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수사 기법이 가상화폐 지갑 주소나 단순 링크 분석에 의존했던 한계를 넘어, 조직 간 연관성과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실제 연구팀은 전 세계 다크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식별자 기반 분석을 수행한 결과, 최대 57개의 범죄 조직을 체계적으로 식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다크웹 내 마약 유통, 아동 성착취물 배포 등 중범죄 조직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는 지역 대학에서도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연 대구대 컴퓨터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크웹 범죄 조직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실제 수사 효율 향상과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 치안과 디지털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는 가운데, 다크웹 범죄 네트워크를 추적할 수 있는 이번 연구 성과는 디지털 치안 역량 강화와 사이버 범죄 대응 체계 고도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북구, 공공근로 참여자 50명 모집…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4월부터 18개 사업장 배치… 생활 안정·재취업 기반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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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장기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무 경험 축적과 재취업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는 공공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화 추진, 환경정화 등 4개 공공분야에서 총 50여 명을 선발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개선과 취약계층 고용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 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서 작성과 관련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3월 말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18개 사업장에 배치돼 정보화 지원과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북구청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실무 경험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중요한 일자리 정책"이라며 “참여자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재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구가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이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실질적 발판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안전망 강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 유아학비 1,839억 지원… 단계적 무상교육 실현 본격화


저소득층·외국 국적 유아까지 맞춤 지원… 학부모 부담 대폭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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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저출생 위기 대응과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유아학비 지원에 나선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실질적 무상교육 기반을 구축해 국가 책임형 유아교육 체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총 1천83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6학년도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무상교육 실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유아 1인당 월 최대 지원금은 공립유치원 22만 원, 사립유치원 54만 원, 어린이집 47만 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기존 4~5세 중심이던 추가 지원 대상을 2026학년도부터 3~5세 전 연령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공립유치원 유아에게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월 35만 원의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한다.


여기에 누리과정 지원 외 추가 지원으로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8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무상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공립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비 월 2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사립유치원은 학부모 부담 교육비 월 11만 원이 별도 지원된다. 어린이집 이용 유아에게는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기타 필요경비 명목으로 월 7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4~5세 유아는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된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학부모 부담금을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며,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유아학비와 방과후 과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정의 경제 여건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자는 3월 새 학기부터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오는 2월 27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격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 안내를 강화하는 등 지원 누락 방지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유아학비와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동일 지원은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모든 아이가 공정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이번 유아학비 지원 확대가 저출생 위기 속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역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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