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11 10:43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역 인근에 유치하고, 만경강은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

조용식 전 청장, 익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조용식 전 전북청장이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공=홍문수 기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460일 동안 어르신들이 투박하게 건네신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도시 디자인의 의지를 가진 모든 익산 시민들이 저를 다시 불러냈다"며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고 그 부름에 겸허한 마음으로 응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기치로 내건 국가 균형 발전의 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분권 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피지컬 AI와 새만금 RE100 등 국가 전략을 익산의 성장 동력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 회복' △'청년의 꿈'이 머무는 젊은 익산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도시 디자인 △시민의 이동권 권리 보장 △실용행정의 지능형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가적인 세금 부담 없이 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든 시민께 1인당 10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어 익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100만 평 규모의 미래 AI · 로봇·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해 3만 개의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원광대학교를 도시 성장의 R&D 엔진으로 삼고 창업 지원과 청년 주거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청장은 "전북 제2 혁신도시를 익산역 인근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만경강은 인위적인 개발 대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70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시내버스 무상 쿠폰을 지급해 이동의 자유를 드리고, 점심시간 주정차 허용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확대해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했다.


조 전 청장은 스쿨존 속도 제한을 탄력적(30km→50km)으로 완화하고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최적화해 막힘없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익산형 통합 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재난과 범죄로부터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낮은 문턱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 청장은 “지난 4년 동안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이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구조를 혁신하는 시장,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임기 안에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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