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재개… 겨울철 중지
양평군, 자원순환가게 운영 '초읽기'…현장 순환활동가 모집
연천군-한컴인스페이스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대응 맞손
포천시 2026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성료…마을 공동체 회복
'과밀학급 해소' 하남시, 한홀중 개교로 명품교육도시 기틀↑
◆ 구리시, 2026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재개… 겨울철 중지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동절기 3개월간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지난 3일부터 재개했다.
겨울철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급수시설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구리시눈 작년 12월1일부터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해 왔다.
급수공사 신청은 구리시 민원실 또는 환경관리사업소 수도과에 들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과 설계를 진행한 뒤 고지서를 발부하며 이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공사가 시행된다.
올해도 구리시는 수용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수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 및 시공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 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홍식 수도과장은 5일 “급수공사 재개 초기에는 신청이 집중돼 공사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일정에 여유를 두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자원순환가게 운영 '초읽기'…현장 순환활동가 모집
▲양평군 자원순환가게 운영 안내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유가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양평 자원순환가게'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양평 자원순환가게는 투명 페트병-캔-종이팩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주민이 직접 가져와 품목별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현금 또는 종량제 봉투 등으로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3월24일부터 11월25일까지이며, 혹서기인 7~8월은 제외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양평읍 라온광장, 수요일에는 용문면 코아루아파트 옆 광장공원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양평군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확보 △재활용률 향상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량 △탄소 배출 저감 등 '일석사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단순 수거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받는 순환경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마을 단체 등과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미래세대의 환경 보존 의식 함양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자원순환가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실천 공간"이라며 “자원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관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환경수도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자원순환 활동가 3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 근무 조건, 접수 기간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천군-한컴인스페이스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대응 맞손
▲연천군-한컴인스페이스 3일 인공위성 및 AI 전략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항공우주-인공지능(AI)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와 '연천형 인공위성 및 AI 전략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천군 AI 기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경기도 AI 챌린지' 등 주요 정부-광역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작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에 자체 제작 위성인 '세종4호' 를 탑재했고 이후 교신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위성 체계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연천군 AI 전략 구축을 위한 자문 및 업무 협력 △정부 및 광역 지자체의 AI 관련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은다.
우선 경기도 주관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인공위성 데이터 기반 지반변위 탐지 재난안전 행정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참여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기존 인력 중심 시설물 점검체계에서 벗어나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력이 AI 기술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AI 실증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마중물이 돼 향후 유망 첨단기업 유치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인 미래전략담당관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춘 이번 협약은 연천군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관계 부서와 면밀하게 준비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AI 챌린지 최종 선정은 물론 향후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6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성료…마을 공동체 강화
▲포천시 화현면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천시는 선단동을 비롯해 관내 각지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단동에선 지난달 22일 자작1통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자작2통이 척사대회를 열어 마을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포천시 이동면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개최. 제공=포천시
이동면은 지난달 28일 연곡4리에 이어 이달 2일 도평1리와 4리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현면 명덕2리와 화현1리, 관인면 삼율리도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1일 열린 선단동 선단4통 척사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각급 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선단동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개최. 제공=포천시
행사장마다 마련된 열띤 윷놀이 경기는 주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기 후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 간 정을 확인했다.
마을 이장들은 “오랜만에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크게 웃고 즐기며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더욱 단단하게 결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화합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병섭 홍보담당관은 5일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가 주민 화합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밀착 행정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과밀학급 해소' 하남시, 한홀중 개교로 명품교육도시 기틀↑
▲이현재 하남시장 3일 올해 개교한 한홀중학교 찾아 등교하는 신입생 축하.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 개교한 한홀중학교를 지난 3일 찾아 등교하는 신입생 302명을 직접 맞이하며 개교와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학교 정문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익상 한홀중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중학생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입학생 등교맞이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교문 앞은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로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다. 이현재 시장은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반가운 미소로 눈을 맞추며 환영 인사를 건넸고, 학생들 역시 밝은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 신입생은 “새 학교라 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집과 가까운 곳에 중학교가 생겨서 정말 좋다"며 “이현재 시장님 환영을 받으며 등교하니 진짜 중학생이 된 것 같아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3일 올해 개교한 한홀중학교 찾아 등교하는 신입생 축하. 제공=하남시
한홀중학교 개교는 미사강변도시 내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던 상황에서 하남시와 지역민이 힘을 모아 일궈낸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남시는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공원 부지를 학교 용지로 무상 임대하는 결단을내렸으며, 이는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교육 위기를 극복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꼽힌다.
특히 한홀중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학교 체육시설은 주민 개방을 전제로 학생 교육활동과 주민 이용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분리 설계됐으며, 독립적인 보안 시스템 설치도 모두 마쳤다. 주민 배려로 학교가 제때 문을 연 만큼, 학교 측은 향후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며 보답할 계획이다.
안전한 개교를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하남시는 그동안 한홀중학교 안전한 개교를 위해 학교 주변 기반시설 설치에 총 33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학생의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미사숲공원 산책로 재조성 공사를 마치고, 진입로 개설 공사를 통해 안전한 통학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 합동점검을 실시해 통학로부터 운동장, 체육시설, 교실 내부까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시스템 강화도 정밀하게 이뤄졌다. CCTV 위치 조정으로 사각지대 보완 조치를 마쳤으며, 총 6곳의 CCTV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향후 필요시 추가로 설치해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3일 올해 개교한 한홀중학교 찾아 등교하는 신입생 축하. 제공=하남시
또한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해 보안등 10곳을 신규 설치하고 노후 등기구 2곳을 교체하는 등 빈틈없는 보안체계를 구축했다.
한홀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5000㎡에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31학급 8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올해는 11학급 302명 신입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심상웅 교육장은 “새로운 학교에서 첫걸음을 떼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하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한홀중학교가 행복한 배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홀중학교의 역사적인 첫 페이지를 시민과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명품 교육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