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 1.5℃ 기후실천의 날' 안내 홍보물.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민선 8기 유정복호의 인천시는 15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달 15일을 '인천 1.5℃기후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참여형 기후행동을 확대하며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특히 국가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 기후 적응, 국제협력 등 4대 정책방향 아래 15대 과제와 154개 감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시민참여 기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참여 활성화, 맞춤형 교육 강화, 홍보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매달 15일을 '인천 1.5℃기후실천의 날(인기날)'로 운영한다. 월별 탄소중립 중점 실천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버스정보안내기와 광역버스, 축구장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기후행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시민단체 등 25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기후행동 실천단'을 운영해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활동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해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세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가정과 상업시설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가운데 1개 이상을 5% 이상 절감하면 상·하반기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자동차 주행거리를 10% 이상 줄인 차량에도 연 1회 인센티브가 준다.
미래세대 교육도 강화하기 위해 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학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진단 체크리스트 작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직접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정책 홍보를 확대하고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도 나선다.
시는 '인천 탄소중립 포털'을 통해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족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해 나가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