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국힘 단수 공천…‘시정 정상화 성과’ 재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8 16:56

공관위 “행정 안정성·정책 성과 종합 반영”
판교 중심 첨단산업·생활밀착 정책 등 병행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민의힘(국힘)은 18일 성남시장 후보로 현직인 신상진 시장을 단수 공천하며 시정 연속성에 힘을 실었다.


국힘은 이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성남시장 후보로 신 시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시정 정상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가 공천 결정의 핵심 근거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국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 시장이 취임 이후 행정 안정성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시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정 건전성 강화와 행정 시스템 정비를 통해 시정 운영의 정상화를 이끌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신 시장은 그동안 '시정 정상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워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확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관위는 이러한 정책 기조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만족도 제고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성남의 핵심 성장 동력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도시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병행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첨단 산업 경쟁력과 시민 생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 방향성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힘은 성남의 산업 경쟁력과 도시 발전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 관계자는 “성과 기반의 시정 운영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며 “신 시장은 행정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도시 완성도를 높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본선 경쟁에 나서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행정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앞세운 이번 단수 공천이 성남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시장, 현장 중심 행정으로 도시 변화 견인

신상진

▲신상진 성남시장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 중심 행정'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성남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의사 출신 정치인인 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다양한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민생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산업 기반 조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한 IT·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 시장은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혁신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 인프라 개선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노후화된 도심 정비와 교통 환경 개선, 공원·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생활환경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의견을 듣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성남을 더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사에서 정치인으로...신시장의 인생 역정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제공=성남시

신 시장은 의료인에서 시민운동가, 그리고 지방행정 책임자로 이어진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치인이다. 신 시장은 의사로서 의료 현장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며 정치의 길에 들어섰다.


1956년 경기도에서 태어난 신 시장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성남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서민과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가까이에서 접했고 이는 이후 시민운동과 정치 활동의 기반이 됐다.


의료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의료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개혁을 주장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한 신 시장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책 역량을 쌓았다.


신 시장은 특히 성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 왔다. 오랜 정치 경험과 지역 기반을 토대로 지방행정에 도전한 신 시장은 민선 8기 성남시장에 당선되며 행정 책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신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미래 산업 육성을 주요 시정 과제로 제시하며 성남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출발해 정치와 행정을 아우르는 그의 행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정치인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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