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서 “모친 한방치료 받다 병세 악화"
한의협 “무면허자가 자행한 불법 의료행위 명백"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최근 방송된 배유람 배우의 모친 치료사고와 관련 “일부 언론이 한방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오보"라고 18일 밝혔다.
배유람 배우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방암 2기였던 어머니가 한방치료를 받기 원해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유방암 4기로 상태가 더 악화됐다'는 내용과 '나중에 확인하니 그 한방치료를 한다는 사람이 사기꾼으로 밝혀졌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한 바 있다.
한의사협회는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배유람 배우의 모친은 한의사를 사칭한 비의료인(무면허자)이 자행한 불법 의료행위의 피해자임을 명확히 확인했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주변에서 불법무면허의료행위를 목격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방송내용을 보도하면서 배유람 배우 어머니가 치료받은 곳이 마치 한의의료기관인 것처럼 오보를 냈다. 심지어 '한방병원에서 치료받고 악화됐다'며 한방병원을 지칭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