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정명근 화성시장, 민선9기 출마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8 20:57

화성형 기본사회·30분 이동시대·경제수도 화성·글로벌 매력도시 4대 비전 제시
정 시장,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장과 기본이 탄탄한 대한민국 1등 도시 만들겠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정명근 측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 시장은 18일 오후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장과 기본이 탄탄한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을 완성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빠르고 넓게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키는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의 숙원 사업이던 '4개 구 체제'를 올해 2월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이 더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화성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출마 선언 장소로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가 있는 공간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배고파 굶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이라며 “화성에서는 이미 '그냥드림 온 라운지'를 통해 그 가치를 현실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형 기본사회'부터 '경제수도 화성'까지 4대 비전

정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시정 비전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30분 이동시대 △대한민국 경제수도 화성 △글로벌 매력도시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2025년 1월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상황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화성 지역화폐 사업을 유지하며 시민경제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에서는“ △365일 안심 돌봄 체계 △어르신 존엄 노후 보장 △생애주기별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전 생애가 안전한 연대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핵심 과제로 '30분 이동시대' 실현을 주장했다.


정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동탄인덕원선, 인천발 KTX, 동탄 트램 등 핵심 교통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화성 어디서든 30분 안에 이동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이어 “길 위에서 버려지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교통 혁신 의지를 약속했다.


“대한민국 경제수도 화성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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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제공=정명근 측

정 시장은 화성시를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내뇠다.


정 시장은 화옹지구와 대송지구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전략 산업과 우주항공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선점하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와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환원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고품격 글로벌 매력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서부권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화성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마지막으로 “행정은 아마추어의 연습장이 아니며 107만 시민의 삶은 결코 실험대가 아니다"며 “화성의 골목골목과 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 정명근이 멈추지 않는 화성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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