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빙그레·오리온 제품 가격 줄 인하…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9 12:39
'초콜릿 원료'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초콜릿 과자류를 진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오리온은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3사 모두 오는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롯데웰푸드의 경우 제과부터 빙과, 양산빵까지 총 9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균 4.7%(최대 20%)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주요 품목별로는 비스킷 '엄마손파이(127g)'가 3400원에서 3300원으로 2.9% 인하되며, 캔디류 '청포도 캔디(153g)'는 2500원에서 2400원으로 4% 낮춘다. 양산빵 '기린 왕만쥬(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빙과 '와 소다맛 140㎖ 펜슬'은 1000원에서 800원으로 20% 인하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12일 B2B 콩기름 18ℓ 제품 가격을 3%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2% 내린다. 대상 제품 및 인하율은 '링키바' 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10%, '밀키프룻' 2종 10%, '로우슈거데이' 2종 6%, '냠' 8% 등이다.


오리온은 스낵 및 캔디류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하향 조정한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인하된다, '바이오캔디'는 2000원에서 1900원으로 5%, '오리온웨하스'는 4200원에서 4000원으로 4.8% 각각 낮아진다.


이들 3사는 고환율, 고유가 등 원가 상승과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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