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 본궤도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9 08:53

고려대의료원·화성시·LH·컨소시엄 공동협약 체결식

윤을식 의료원장(왼쪽)과 정명근 시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료원장(왼쪽)과 정명근 시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건립하는 '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고려대의료원은 18일 오전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컨소시엄 대표사들과 공동으로 '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 고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화성시와 수도권 남부 지역의 의료 수요에 선제적·미래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의료시스템과 디지털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의료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료원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 대표사로는 시행사 리즈인터내셔날, 시공사 우미건설, 금융사 미래에셋증권이 자리했다.


동탄 고대병원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디지털 트윈, 정밀의학 기반 진료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의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암·구로·안산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 대응, 감염병 대응, 산업재해 대응 등 국가 필수의료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 치료 공간을 넘어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 전 생애주기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의료캠퍼스도 함께 조성된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 시민의 더 나은 건강한 삶과 건강한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의 혁신적인 의료역량이 화성시의 비전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제4고대병원이 계획대로 완공되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건립 과정의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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