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첫 공공 평생교육 동시 선정…경희사이버대, 서울시 ‘마이칼리지·구독대학’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24 17:28

한방 실무교육부터 희곡 기반 시민 프로그램까지…직업역량·인문소양 아우르는 교육 확대

한방 실무교육부터 희곡 기반 시민 프로그램까지…직업역량·인문소양 아우르는 교육 확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이 서울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서 두 개 사업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 교육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선정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기관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대학과 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희사이버대는 2026년 말까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년층 겨냥 '한방 실무 교육'…온·오프라인 병행



사회교육원은 '서울마이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 분야 전문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내용을 한층 심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경희동의보감교실 한방약선·약초과정'에서 축적된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서 서울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한의학적 이해와 실용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희곡으로 세상 읽고 쓰다'…참여형 인문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희곡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독대학'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단순 독서를 넘어 토론과 창작, 공연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희곡으로 세상 읽기'를 시작으로 글쓰기 과정과 낭독극 무대까지 확장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 간 소통과 공론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온라인 학습도 지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 일정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학습자를 위해 일부 과정은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사회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방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실습과 연계된 커리큘럼도 마련돼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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