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톺아보기] 이상일,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높이는 정책 현장서 답 찾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02 09:07

생활·산업·교육 현장 잇는 ‘현장행정’ 가속...시민생활 직결된 정책 연속 추진
보정미르휴먼센터 개관·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개통·학교 통학로 점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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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열린 '보정미르휴먼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복지·산업·교육 현장을 잇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인 '보정미르휴먼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진입도로인 '보개원삼로'를 임시 개통하는 한편, 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생활과 산업, 교육 현장을 직접 살피며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년 만에 결실…보정미르휴먼센터 개관

시는 지난 1일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인 '보정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기흥구 죽전로에 조성된 보정미르휴먼센터는 보육부터 노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문화·교육·체육 시설을 한곳에 집약한 복합 공간이다.



이날 센터 2층 야외 축제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시민 복합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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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보정미르휴먼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7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19년 만에 시민을 위한 훌륭한 시설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776억원이 투입된 보정미르휴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948㎡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집 △영유아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스포츠센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3층 영유아체험실에는 인공지능(AI) 체험공간이 마련돼 미래형 놀이교육 공간으로 조성됐고 4층 보정도서관은 '회복'을 주제로 한 특화형 공공도서관으로 시민 휴식과 문화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잘 하겠다"며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도로 '보개원삼로'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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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원삼로 위치도 제공=용인시

시는 같은날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보개원삼로' 전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혼재하며 발생했던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국도17호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로 진입하는 차량 흐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개원삼로 확장 사업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기존 왕복 2차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연장 1.88㎞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류 수송과 근로자 출퇴근 교통을 동시에 처리하는 핵심 도로로 기능할 전망이다.


시는 내달 21일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보개원삼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단에서 생산될 HBM 등 첨단 반도체의 생산과 수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로"라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통학로 직접 점검…'현장 중심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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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수지구 풍덕초등학교를 찾아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같은날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교육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풍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를 살피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장 점검에는 풍덕초 교장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통학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횡단보도와 교차로, 전동킥보드 이용 구간, 그늘막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며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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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수지구 풍덕초등학교를 찾아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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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수지구 풍덕초등학교에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학부모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앞서 시는 풍덕초 주변 아파트 앞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학교 정문 앞 가속차로를 신설하는 등 보행 환경을 개선한 적이 있다.


이날 학부모들은 겨울철 제설 강화와 정문 승하차 구역 조성, 신호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195개 학교 통학로 여건을 분석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만들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며 “풍덕초 주변 골목도 제설 지도에 포함해 신속하게 제설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정문 승하차 구역과 신호체계 개선 등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3일 한빛초를 시작으로 심곡초, 신일초, 매봉초 등 지역 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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