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도당, “검증 없는 공천은 시민 기만”…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선출 직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14 15:21

“사법 리스크 인사 공천, 시스템 붕괴...민주당 책임 있는 입장 밝혀야”

국힘

▲제공=국힘 경기도당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선출을 두고 '검증 없는 통과 절차'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전날인 13일 논평을 통해 “과거 사법 리스크가 제기된 인사가 별다른 검증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것은 공천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조차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공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천 기준 무엇인가…정치적 책임 회피 말아야"

대변인단은 특히 민주당의 공천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들은 “현 후보 선출 과정에서 어떤 기준과 검증이 적용됐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공천이 반복된다면 이는 곧 정치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정당의 공천은 곧 정치적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유권자 앞에 납득 가능한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힘 경기도당은 끝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거가 정쟁과 부실 공천으로 얼룩져서는 안 된다"며 “정치권 전반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문화를 확립하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후보는 같은날 '용인 3·21 만세운동기념탑공원' 참배로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 후보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만세운동기념탑공원을 참배했다.



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늘 참배하며 다시 한번 결심했다"며 “오직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 후보는 그러면서 “시민 모두가 용인에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근사한 용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압승해 용인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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