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이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올해 말까지 비대면 대출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재직기간별로 최대 0.4%포인트(p)의 기본 이자를 감면해준다. 지방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에는 각각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해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감면 적용 상품은 비대면 대출 상품인 iONE 주택담보대출, i-ONE 전세대출, i-ONE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이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이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기업은행의 이번 금리감면 제도는 파격 혜택으로 평가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중 예금은행의 주담대 가중평균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34%였다. 주담대 금리는 6개월 연속 올라 2023년 11월 4.4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4.07%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업은행에서 금리 감면 혜택을 받으면 주담대 이자는 4월 말 기준 연 3.36%, 전세대출 연 3.09%까지 하락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활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현재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IBK TOGETHER 2026'는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연주회를 개최해 참여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단원 규모를 5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13일까지 현악, 목관, 금관, 타악 분야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백윤학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6개월간 악기 레슨, 정기 합주에 참여한다. 이후 오는 12월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중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도 기업은행만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가 기업과 공동으로 20만원의 여행적립금을 조성하면, 기업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각각 휴가비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해 근로자 1인당 총 40만원의 국내 여행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해당 포인트는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체험 및 레저 입장권 등 약 27만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누적 2만8000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