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대구학부모센터 운영”…학부모 지원 공약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08 08:35

구. 죽전중 리모델링 추진…진로·심리상담·부모교육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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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 지원 공약인 '대구학부모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부모, 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겠다"며 자녀 교육과 진로, 생활지도, 심리·정서 지원, 가족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학부모교육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



대구학부모센터는 구 죽전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할 예정이며, 학부모 간 교류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능도 함께 갖추게 된다.


센터에서는 유아기부터 초·중·고교까지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과 지도 가이드북과 독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AI 시대에 대응한 자녀교육법과 진로·진학지도,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


가족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전문 상담사와 연계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자녀 갈등, 정서적 어려움 등 가정 내 문제를 조기에 상담·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포함됐다.



온라인·야간·주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부모 가정 대상 양육·교육 종합상담 체계를 강화한다. 다문화 가정에는 이중언어 프로그램과 문화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 예비후보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양육·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이 존중받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덜 외롭고 덜 힘든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대구학부모센터가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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