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돌입한 경북 교육감·기초의원 선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9 18:23

김상동 후보, 김천서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
손광영 후보, 법원 결정 계기 지지층 재결집…“민생 중심 의정활동 이어갈 것”

◇김상동 후보, 김천서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


김상동 후보, 김천서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와 배우자, 그리고 마숙자 상임선대위원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김천시 대신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제공-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캠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29일 김천시 대신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지낸 마숙자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마 위원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김 후보를 지원하며 중도·보수 교육계 통합의 상징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전투표 첫날부터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경북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선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하고 있는 김 후보 측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교권을 보호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해 경북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광영 후보, 법원 결정 계기 지지층 재결집…“민생 중심 의정활동 이어갈 것"



손광영 후보, 법원 결정 계기 지지층 재결집

▲손광영 후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태화동·평화동·안기동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손광영 후보도 선거 막판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손 후보는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불거진 논란과 이후 이어진 의회 제명 문제로 정치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최근 법원의 결정과 수사기관 판단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손 후보 측에 따르면 안동시의회가 제기했던 형사고발 사건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대구지방법원이 재항고를 받아들이면서 의회 복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안들이 일정 부분 정리되면서 지역 내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손 후보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논란 속에서도 믿고 응원해준 주민들 덕분에 다시 주민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치적 갈등보다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도로 정비와 주차 문제 개선,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한 이른바 '민원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또 안동시 전체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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