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설레임’, 손시림 줄고 먹기 편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9 15:23

미세발포 기술로 손시림 줄인 패키지 도입…손시림 48% 줄여
내용물 더 잘 나오도록 입구 크기도 키워…“소비자 의견 반영”
미세얼음 추가한 ‘설레임 쿨리쉬 벨지안 초콜릿·멜론소다’ 출시

롯데웰푸드

▲손시림 완화 패키지가 적용된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 2종. 사진=롯데웰푸드

파우치형 아이스크림 대표주자인 롯데웰푸드 '설레임'이 미세발포 기술을 적용한 패키지로 손시림 현상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에 신기술을 적용한 패키지를 도입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설레임을 장시간 쥐고 있을 때 발생하는 손시림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패키지 내포와 외포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고, 그 안에 질소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손에 닿는 직접적인 냉기를 차단했다. 이 패키지는 국내 공인 시험·검사 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단열 성능평가에서 기존 패키지 대비 실제 손시림이 48% 완화된 것을 확인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입구도 키웠다. 쉐이크 질감의 특성상 꽁꽁 언 상태인 개봉 직후에는 취식이 쉽지 않다는 일부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신규 패키지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기존 라인업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새로운 패키지 도입에 발맞춰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 2종(설레임 쿨리쉬 벨지안 초콜릿·설레임 쿨리쉬 멜론소다)도 출시했다.


설레임 쿨리쉬는 지난해 롯데웰푸드가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브랜드 '쿨리쉬'를 국내 설레임 브랜드에 통합해 선보인 라인으로, 기존 설레임 제품들이 밀도가 높고 쫀쫀한 질감이라면, 설레임 쿨리쉬는 아이스크림에 미세 얼음이 더해져 먹는 동시에 시원함을 곧바로 느낄 수 있다.


'설레임 쿨리쉬 벨지안 초콜릿'은 진한 벨기에 초콜릿 맛으로, 미세 얼음이 더해져 뒷맛이 깔끔한 제품이다. '설레임 쿨리쉬 멜론소다'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멜론의 맛에 상쾌한 소다를 더해 높은 청량감이 특징이다.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설레임은 출시 당시 독특한 파우치(치어팩)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눈길을 끌며 출시 초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설레임이라는 감성적인 브랜드명과 스타일리시한 파우치 디자인, '눈처럼 부드러운 밀크셰이크'라는 콘셉트는 '쮸쮸바'로 불리는 기존 원통형 비닐포장의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공공장소에서 먹기 부담스러워하던 직장인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고급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심어주며 출시 첫해부터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레임이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더욱 편리한 취식을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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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순차 출시할 예정인 손시림 완화 패키지 적용 설레임 제품들. 사진=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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