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서포터즈’·‘호국봉사동아리’ 참여…참배·묘역 정비하며 순국선열 뜻 기려
▲세종사이버대 군위탁생 동아리 회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비와 참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군위탁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연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 등 군위탁생 중심의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재학 중인 군 간부들이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위탁생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현충원을 둘러보며 호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묘역 환경정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이끈 '호국봉사동아리' 이기영 회장(사회복지행정학과 4학년)은 “묘비에 새겨진 이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현재의 일상이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자녀들과 함께한 경험이 호국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는 세종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군위탁생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봉사 동아리다. 학교 측은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에는 군인과 군무원뿐 아니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일반 직장인 학생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충시설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세종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 교수)은 “사이버대는 다양한 지역과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군무원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사회참여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군위탁생들이 주도한 이번 활동은 교육과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하고 있다. 국방융합학과와 소방방재학과를 포함한 총 38개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군 간부와 군무원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500여 개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연간 두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 제도와 자격증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군인·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 장학제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