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CU가 연수를 사용해 만든 삼각김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 연수로 밥 보습력 살린 '삼각김밥' 5종 출시
CU가 간편식 품질 고도화의 하나로 경도가 낮은 연수로 지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쌀을 세척하고 불리는 과정부터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물까지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활용해 밥의 보습력을 높이고,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제조공장에 공급되는 물의 경도는 50~120㎎/ℓ 수준이었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U는 연수기를 활용해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을 없애고 현재 사용 중인 전남 새청무 쌀에 적합한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사용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 대비 20% 이상 높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연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삼각김밥 5종을 선보인다.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상품부터 적용한다.
향후 CU는 삼각김밥을 시작으로 연수 사용 범위를 김밥·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가지 넓힐 계획이다.
▲GS25에서 상품기획자(MD)가 치즈미역국, 카레당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 AI 트렌드 분석 통해 SNS 화제의 레시피 상품화…치즈 미역국∙카레 당면 2종
GS25는 자체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SNS에서 확산되는 새로운 맛 조합을 포착하고, 오는 18일 이를 상품화한 '치즈 미역국'과 '카레 당면'을 선보인다.
치즈 미역국은 미역국에 체다치즈와 후추를 함께 넣어 즐기는 레시피를 접목했다. 카레당면은 카레에 밥 대신 쫄깃한 당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적용했다. 가격은 신제품 2종 모두 3900원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상품 개발에 GS25가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핵심적으로 활용됐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과 키워드 언급량 등을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 약신호'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이를 MD가 상품 개발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상품 개발에 약 3개월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총 개발 기간을 1개월 반까지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말차스무디, ABC스무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신규 '말차·ABC스무디'로 100만개 팔린 '日 스무디' 인기 잇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출시한 일본 오리지널 스무디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스무디는 전국 300여개 점포에서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오피스상권에서 20%의 비중으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가을 시즌을 맞아 말차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크림 함유 디저트의 인기가 증가하는 점을 포착해 말차라떼를 스무디화한 제품이다.
앞서 6월 선보인 건강 콘셉트의 '세븐셀렉트 케일&파인 스무디'에 대한 여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음 달 신규 상품으로 ABC스무디도 내놓기로 했다.
ABC 스무디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3가지 과채를 조합해 만드는 스무디다. 신규 스무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스무디 전 메뉴를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