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서울 신논현역 인근 PC방서 국내 게이머 만나
친필 사인 담긴 RTX 5090·최신칩 탑재된 노트북 선물
젠슨 황 “엔비디아 지포스는 한국 e스포츠 산업과 함께 성장”
“9월 출시되는 RTX 스파크, 새로운 PC의 기준 될 것”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왼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옵티멈존PC카페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왼쪽부터 김택진 엔씨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포탈(Portal) PC방을 찾아 엔씨의 '아이온2' 게임 이용자들을 만났다.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게이머들을 만나 올가을 출시 예정인 슈퍼칩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슈퍼칩으로, 윈도우 PC에서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젠슨 황 CEO는 7일 오후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PC방을 잇달아 찾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 CEO와 함께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만났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옵티멈존PC카페 신논현역점을 찾아 황 CEO를 맞이했다. 황 CEO는 아내 로리 황(Lori Huang) 여사와 딸 매디슨 황(Madison Huang) 엔비디아 수석 이사와도 동행했다. 그는 도착 직후 PC방 인근에 모여있던 팬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장 의장과 나란히 서서 현장에 대기 중이던 언론사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이날 해당 PC방에서는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 소통 이벤트가 열렸다. 황 CEO는 현장에서 만난 배틀그라운드 게이머 2명에게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최신 AI 슈퍼칩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또 현장 추첨을 통해 황 CEO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엔비디아의 최상위 그래픽카드 RTX 5090 제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의 뿌리를 대한민국의 PC방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방한 일정을 준비하면서 한국 PC방에 있는 게이머를 직접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강하게 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최신칩 RTX스파크에 대해서는 “RTX 스파크는 게임과 AI가 만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도 지난 1~2년 간 해당 칩 개발을 위해 협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해 4월 젠슨 황 CEO와 직접 미팅한 이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김 대표가 미국 출장 건으로 오늘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엔비디아의 만남과 협력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CEO는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초동 포탈(Potal) PC방을 찾아 김택진 엔씨 대표와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났다. 엔씨는 이날 해당 PC방에서 '아이온2' 이용자 약 220여 명과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황 CEO는 '아이온2' 이용자 3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RTX 5090과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한국, 그리고 한국이 만든 e스포츠와 함께 성장했다"며 “엔비디아는 한국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뉴 칩(new chip) 'RTX 스파크'는 매우 파워풀하다"며 “이 칩을 통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PC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 황 CEO와 김택진 대표는 현장에 모인 게이머들과 함께 셀피(selfie)를 찍으며 행사를 즐겼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왼쪽에서 세 번째)가 7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PC방에서 엔비디아의 최신칩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오른쪽)가 7일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PC방에서 엔비디아의 최상급 그래픽 카드인 RTX5090에 싸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