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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10 16:12

대구시의회, 에이즈 예방·감염인 지원 조례 추진...예방교육·상담 지원 체계 구축
경산시, 하양 교리·용성 미산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1천9필지 대상
청도군 매전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치매 어르신 가구 대상 씽크대·도배·장판 교체
달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민선9기 구정 밑그림 착수
수성투어버스,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출간...: 18일 북콘서트 개최



대구시의회, 에이즈 예방·감염인 지원 조례 추진...예방교육·상담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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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의원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2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에이즈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예방교육·홍보·상담 지원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에이즈에 대한 의학적 관리 수준은 크게 향상됐지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조기검진 기피와 치료 지연 등 공중보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에이즈는 단순한 감염병을 넘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함께 존재하는 문제인 만큼 감염인 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시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인의 권익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산시, 하양 교리·용성 미산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1천9필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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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청 전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10일 경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하양 교리지구와 용성 미산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 결정은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이후 실시한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예정 통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심의 대상은 토지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31필지를 포함해 하양 교리지구 374필지(17만8천374㎡)와 용성 미산지구 635필지(26만2천440㎡) 등 총 1천9필지다.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경계를 의결했다.


경산시는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통지를 받은 토지소유자 등이 결정된 경계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위원회 의결 내용에 따라 경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고,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있다"며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매전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치매 어르신 가구 대상 씽크대·도배·장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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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랜 사용으로 씽크대가 파손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위생관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의체는 노후 씽크대 교체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박종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환경 개선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민선9기 구정 밑그림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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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대구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선9기 대구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월성1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과 홍경호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15명, 자문위원 24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첫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구민의 기대와 변화에 대한 요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인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구정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의 구체화, 민선9기 비전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단과 함께 지역 발전 과제와 주요 정책을 검토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확인, 정책 자문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구정 인수인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달서구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투어버스,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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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관광상품인 수성투어버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티머니GO 앱 연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수성구의 관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에서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 추세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수성투어버스는 한패스, 네이버, 웹투어 등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정식 등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와 여행사의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플랫폼 등록을 마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선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 소비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단순한 관광 경유지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관광교통망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출간...: 18일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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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여성의 삶과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지역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를 발간하고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여성의 삶과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넘어 지역을 연대와 공존의 삶터로 재조명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획된 에세이집이다.


책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살아가는 여성 17명이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저자들은 지역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공동체 기반의 삶터로 인식하며, 젠더 관점에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모색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여성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추구해 온 실천적 경험을 담아 지역의 의미와 미래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여성학을 통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여성학이 학문적 연구를 넘어 삶의 방식과 공동체 관계,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최윤경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 여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의 대안적 삶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여성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학제 간 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젠더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정기 세미나와 학술대회, 영남여성학포럼 개최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젠더와 문화』 발간 등을 통해 여성주의 지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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