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로고
▲허윤홍 GS건설 대표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수소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적하역 등 전 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연료로, 동일 부피 기준 기체 수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저장·운송할 수 있어 미래 수소 공급망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다만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저장탱크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GS건설은 LNG 저장탱크에 적용돼 온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도입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평저형 저장탱크는 바닥이 평평한 구조로 대용량 저장에 적합해 향후 상업용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금속 소재 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표준화, 구조 및 고성능 단열 설계 기술 개발, 구조·유동·열전달 해석 기술 확보, 설계 기준 정립 등 저장탱크 핵심 원천기술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 규모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실제 건설해 실증 운영하는 과정에서 증발가스(Boil Off Gas) 발생을 최소화하고, 초저온 환경에서의 안전성 확보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국내 최초의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액체수소 산업은 운송과 저장 인프라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 개발이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과 상용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기술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수소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 사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