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 첫 도민 소통…180명과 타운홀미팅
강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확대…20일까지 신청 연장
기후변화에 흔들리는 배추 수급…강원도, 산지 예측관리 강화한다
강원도, 평창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확인…긴급 방제 착수
세계 광산수 전문가 정선 집결…IMWA 2026 국제학술대회 개최
우상호 강원도지사, 첫 도민 소통…180명과 타운홀미팅
▲우상호 도지사는 6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타운홀미팅-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사진=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도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 지사는 6일 오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타운홀미팅-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정 출범 이후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도민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우 지사는 먼저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어 60분 동안 도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상호 도지사는 6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타운홀미팅-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사진=강원도
특히 이번 대화는 정해진 질문이나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중심·도민 중심' 도정 운영 의지를 담았다.
이날 논의 주제는 경제·산업과 일자리, 접경지역, 관광, 문화·복지·체육, 지방자치, 농산어업 등 6개 분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다뤄졌다.
우 지사는 “도민과 약속을 실천하는 기준은 오직 도민의 더 나은 삶"이라며 “예산과 정책, 사업이 실제 도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항상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나오는 격려와 우려, 질책까지 도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듣고, 도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첫 소통 행보가 향후 도정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확대…20일까지 신청 연장
▲강원도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추가 국비 확보에 따라 당초 4400명이던 지원 규모를 6491명으로 확대해 2091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4920명이 신청했으며, 확대된 지원 규모 기준으로 1571명이 추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되면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80%는 보조금, 20%(4만8000원)는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에코이몰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시·군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임원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추가 국비 확보로 더 많은 임산부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상자는 연장된 기간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흔들리는 배추 수급…강원도, 산지 예측관리 강화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무·배추 산지 수급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는 6일 평창군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26년 무·배추 현장 생육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문을 연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여름철 고랭지 무·배추 생육조사를 앞두고 현장 예찰 전문성을 높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진단 방법, 생육 단계별 조사 기준, 포전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도 농업기술원, 시·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홍천·평창·강릉·정선·태백 등 무·배추 주산지를 대상으로 약 40만 평 규모의 현장 생육조사에 들어간다.
수집된 생육 데이터는 재배면적 조절과 출하 시기 관리 등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조사와 기관 협력을 통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평창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확인…긴급 방제 착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평창군 용평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신규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6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평창군, 인접 시·군,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감염목은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산78번지에서 발견된 소나무 1그루로, 관계기관은 감염 경로 조사와 추가 확산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도는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한다. 또 평창군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감염목 주변 소나무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경 5㎞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에 대해서는 시료 검사를 진행한다.
김대곤 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류 이동 관리와 초기 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세계 광산수 전문가 정선 집결…IMWA 2026 국제학술대회 개최
▲강원관광재단이 지난해 7월 6일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광산수협회(IMWA, International Mine Water Association) 2025'에 참가해 2026년 정선에서 열릴 IMWA 2026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광산수·광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광산수협회(IMWA) 2026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 광산수, 광해, 환경, 수자원 분야 연구자와 정부·산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국내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산 개발 이후 환경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11억 원, 소득유발효과 2억5000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억60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강원관광재단은 국제회의 유치 단계부터 해외 홍보와 개최 지원까지 참여하며 강원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강원의 국제회의 역량과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를 확대해 글로벌 MICE 목적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