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풍향계] 현대카드, 스테이블코인 국제송금 기능 갖춘다 外

나광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09 17:33
현대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 스테이블코인 국제송금 기능 고도화


현대카드가 스테이블코인을 비즈니스에서 활용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현대자동차 미국-멕시코 법인간 송금을 진행하는 내용의 타당성 검증(PoC)을 마쳤고, 유럽 법인간 PoC도 진행한다.


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PoC는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송금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대비하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됐다. 현대차와 해외법인 내부통제·회계·세무·법무 등 법규 및 규제를 점검하고 송금 구조·방식·역할을 비롯한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 블록체인 기술기업 아발란체 등이 참여한 1차 PoC는 현대차미국법인이 2만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고 멕시코법인에 보낸 뒤 달러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제 송금과 검증을 포함한 전 과정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으로, 전통적 은행간 송금(3~4시간) 보다 대폭 짧았다.


달러화가 아닌 현지 통화 기반 실제 송금이 이뤄지는 2차 PoC는 비자(VISA)와 서클 등이 참여해 환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비용 효율성도 확인한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그룹 해외법인간 정산과 자금이체 등의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확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UPI '새 옷' 공개


하나카드가 58종 통화 무료환전과 해외이용수수료 등으로 무장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UPI)에 새 옷을 입혔다. 여행의 즐거움·설렘을 담아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판다를 모티브로 한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UPI' 이미지

카드 신청은 하나머니 앱과 하나페이에서 할 수 있고, 연말까지 알리페이·위쳇페이 이용시 결제수수료 3%를 면제한다.



따룬파마트(RT 마트) 30위안, 홀리랜드 30위안, 하이디라오 50위안, 좌정우원 50위안,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10위안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20%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래블로그만의 차별화된 해외 혜택은 물론 고객의 디자인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기아, 올 상반기 중고차 판매량 탑5 휩쓸어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중고차 판매량 상위권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렌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렌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숙한 주행 성능에 힘입어 50~60대 고객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기아 카니발(2위)의 경우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대형 RV 모델로 가족 단위 이동 수요가 큰 40대 고객이 주로 찾았다. 현대 아반떼(3위)는 우수한 연비 효율을 앞세운 준중형 세단으로, 2030의 압도적 지지를 확보했다.


기아 모닝(4위)은 경제성과 실용성이 부각되는 경차 모델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30대의 관심도가 높았다. 현대 쏘나타(5위)는 승차감과 편의 사양이 우수한 중형 세단으로, 2030의 조회수가 많았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국산 중고차 뿐 아니라 다양한 중고차 매물을 비교하고 내 차 판매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고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는 'KB스타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차량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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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금융부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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