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사업 2천만원 투입…경로당 보양식·보행보조기 37대 전달
▲지난 15일에는 금호읍 대미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단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보조기(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공=렛츠런파크 영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경마장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총 2천만원 규모의 '경마장 인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응원해 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마공원 개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첫 일정으로 초복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마장 인근 5개 마을 7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복날 맞이 주민 화합 잔치'를 열었다.
한국마사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금호읍 대미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단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보조기(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고령층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 37대가 무상 지원됐다.
보행보조기는 일상생활과 외출 시 안전성을 높이고 이동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추석 명절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명절 선물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 관계자는 “새 보행보조기를 밀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영천은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 레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