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항 LNG터미널 3단계 준공…21.5만㎘ 저장용량 추가

정승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16 16:49

LNG 64.5만㎘·석유제품 27만㎘ 저장탱크 갖춰

액화천연가스(LNG)·석유제품 터미널

▲울산 북항에 위치힌 액화천연가스(LNG)·석유제품 터미널의 전경. 사진=코리아에너지터미널

울산 북항 액화천연가스(LNG)·석유제품 터미널 건설 사업이 3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각각 지분 52.4%과 47.6%를 보유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최근 울산 북항 LNG터미널 건설 사업 3단계까지 진행했다.


울산 북항 LNG·석유제품 터미널은 정부 정책사업인 '동북아 에너지허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상업용 에너지저장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3단계 사업은 울산 북항에 21만5000킬로리터(㎘) 규모의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t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주간사를 맡은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뒤 초기 운영 안정화와 발주처 인수인계 등 후속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로써 울산 북항 LNG·석유제품 터미널은 석유제품 27만㎘와 LNG 64만5000㎘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와 기화송출설비 등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완공한 LNG 탱크 1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지난 2024년 말 건설을 마쳤다. 상업운영은 2024년 3월 시작했다.


LNG·석유제품 터미널은 선박에서 하역한 LNG와 석유제품을 저장한 뒤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중간 역할을 맡는다. 석유제품 터미널에서는 보관과 정유사 공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질의 제품을 섞어 필요한 물성을 갖춘 제품을 재생산하는 '오일 블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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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승현 기자 입니다. 기후에너지부 jrn72ben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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