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과 국산 전복 소비 확대 협약
동아오츠카, 여름철 재난 취약계층 위해 상주시에 500만원 기부
대상웰라이프, 희연재활병원·서초복지돌봄재단과 영양돌봄 구축
식품업계가 지자체·의료기관과 손잡고 지역 상생과 돌봄 사업에 나섰다. 오뚜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과 국산 전복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산 전복만 쓴 '오즈키친 완도전복죽'을 연간 10만개 규모로 생산한다. 동아오츠카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희연재활병원, 서초복지돌봄재단과 각각 협력 기반을 마련해 병원 치료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돌봄까지 이어지는 영양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왼쪽),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 황기연 행정부시장이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 완도산 전복 전량 사용
오뚜기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시청 광주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과 '국산 전복 활용 확대 및 소비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복 소비처를 넓혀 판로를 확대하고, 완도산 전복을 쓴 가공제품으로 생산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다.
오뚜기는 '오즈키친 완도전복죽'을 연간 10만개 규모로 생산·판매하며 여기에 전복 슬라이스 약 2톤을 쓴다. 원물 기준으로는 약 7톤이다. 제품에 들어가는 전복은 전량 완도산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민관 연계를, 완도군은 고품질 전복의 생산 기반 조성과 품질관리를 맡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상주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상주시에 500만원 기부
동아오츠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열렸다.
성금은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에 쓰인다.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상주시 농업인과 축산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 병원·복지기관과 영양돌봄 연계
대상웰라이프는 희연재활병원, 서초복지돌봄재단과 각각 협력 기반을 마련해 영양돌봄 체계를 넓히고 있다. 병원 치료 단계부터 퇴원 이후 지역사회 돌봄까지 영양 관리가 끊기지 않도록 뉴케어의 영양 솔루션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희연재활병원과는 삼킴에 어려움을 겪는 연하장애 환자 관리와 무스식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뉴케어 솔루션 포털과 대한연하장애학회 등과 연계해 무스식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연하장애 자가진단 프로그램과 퇴원 환자 영양관리 지원도 진행한다. 서초복지돌봄재단과는 '서초 온(溫)돌봄'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원 후 재가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돌봄 공백이 생긴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