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종합 성능 1위, 영어 종합 성능 3위 기록”
▲크래프톤 CI.
크래프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음성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 라온 스피치((Raon-Speech)'를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A.X K2 라온 스피치'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에 크래프톤이 자체 학습한 음성 인코더와 코덱을 적용해, 음성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한 음성 언어 모델이다. 크래프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SK텔레콤 정예팀에 참여 중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4월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출범하고, 음성 언어 모델 '라온 스피치(Raon-Speech)'를 공개한 바 있다. '라온 스피치'가 핵심 언어 모델과 주요 음성 모듈을 외부에서 개발된 모델에 의존했다면, 이번 'A.X K2 라온 스피치'는 독자적인 자체 학습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크래프톤 측은 “기존 '라온 스피치' 평가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A.X K2 라온 스피치'는 한국어 1위, 영어 3위를 차지하며 독자 개발 모델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기존 AI 음성 대화 시스템은 감정과 억양 등 사용자 음성에 담긴 정보가 손실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A.X K2 라온 스피치'는 사용자 목소리에 담긴 정보들을 활용해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음성 AI 역량을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AI 캐릭터인 CPC(Co-Playable Character)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게임 이용자와 AI가 보다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게임 경험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는 “A.X K2 Raon-Speech는 크래프톤이 AI 파운데이션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고도화해 온 결과물"라며 “앞으로도 게임에 필요한 AI 파운데이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