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대상 호밍스 국물요리 100만봉·스타벅스 콜드 브루 30% 증가·풀무원샘물 하루귀리 500만병

송민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05 16:31

대상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1년 만에 100만봉 판매

스타벅스, 폭염 일주일간 콜드 브루 판매량 전주 대비 30% 증가

풀무원샘물, 프리미엄 곡물차 '하루귀리' 누적 500만병 넘어서

아웃백, '얼리 런치' 포인트 2배 적립 2주 만에 5000팀 이용

대상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봉을 돌파했다.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봉을 돌파했다. 사진=대상

◇ 대상 청정원 호밍스, 해동 없이 180초 조리로 냉동 간편식 공략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초간편 국물요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100만봉을 넘었다.


해동 과정 없이 물만 넣고 끓인 뒤 180초면 완성되는 냉동 간편식이다. 손질한 고기와 채소, 해산물에 농축 소스를 함께 담아 성인 손바닥 크기로 줄여 보관 부담을 낮췄고, 재료나 구성이 달라져도 조리 시간이 변하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했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맞벌이·시니어 가구 수요까지 흡수했다는 것이 대상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곱창전골과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4종을 더해 국물요리를 12종으로 늘렸고, 프라이팬에 물만 넣고 3분30초 조리하는 '초간편 볶음요리' 5종도 새로 냈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앞으로도 대상 청정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등 간편함은 물론, 맛까지 두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초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 콜드 브루'를 즐기는 고객.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코코 콜드 브루'를 즐기는 고객.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 코코 콜드 브루 입소문에 카테고리 전체 판매 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음료 판매량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콜드 브루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다. 리프레셔 카테고리도 20% 이상 더 팔렸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코코 콜드 브루'가 갈증 해소 음료로 입소문을 타면서 카테고리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전해질이 많은 코코넛 워터를 콜드 브루에 더한 음료로 톨 사이즈 기준 75㎉다.


지난달 연달아 내놓은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4000원대 가격을 앞세워 출시 한 달간 30만잔 이상 팔렸다.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와 함께 천연 카페인을 넣었고 톨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은 30㎎ 수준이다. 2016년 선보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2억7000만잔을 넘는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콜드 브루 카테고리 제품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풀무원샘물 하루귀리. 사진=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 하루귀리. 사진=풀무원샘물

◇ 풀무원샘물, 코스트코 입점이 곡물차 성장 발판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곡물차 '하루귀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여 만에 500만병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곡물차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처음 내놓은 제품이다.


귀리를 통째로 우려내 고소한 풍미를 살린 RTD 액상차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수분 보충 음료로 자리 잡았다.


성장에는 판매 채널 다변화가 작용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트코에 들어가면서 500㎖ 20병 묶음 구성이 대용량을 사는 소비 패턴과 맞물렸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판매처를 꾸준히 늘리고, 지난달 출시한 '하루파로'에 이어 곡물차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업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샘물은 먹는샘물에서 시작해 탄산수 '브리지톡'과 곡물차로 카테고리를 넓혀왔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얼리 런치' 프로그램 이용이 시행 약 2주 만에 누적 5000여 팀을 넘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얼리 런치' 프로그램 이용이 시행 약 2주 만에 누적 5000여 팀을 넘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아웃백, 오전 11시 이전 방문객에 멤버십 포인트 두 배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얼리 런치' 프로그램 이용이 시행 약 2주 만에 누적 5000여 팀을 넘었다.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오전 11시까지 매장을 찾거나 오전 11시 방문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부메랑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런치 운영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보다 이른 시간대를 겨냥했다.


부메랑 멤버십은 2009년 시작한 자체 멤버십으로 웰컴·실버·골드·플래티넘 4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주문 금액의 10% 할인이나 등급별 결제 금액의 최대 3% 포인트 적립 중 하나를 적용한다. 올해 초에는 신규 가입 리워드를 늘리고 기념일을 등록해 할인 쿠폰을 받는 '마이 기념일'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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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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