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05 05:39

광명시 도서구입 캐시백 '인기'…시민-동네서점 모두 웃다

군포시도서관 '2026 인문숲' 운영…직장인 야간강좌 병행

시흥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 4일 개막

안산시, 2026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마감 24일

안양시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으로 노후 지원 강화


◆ 광명시 도서구입 캐시백 '인기'… 시민-동네서점 모두 웃다

광명시 동네서점

▲광명시 동네서점.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이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동네서점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1일부터 추진한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으로 광명시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약 7900만원을 지급했다.



도서구입비 캐시백은 동네서점 13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캐시백)하는 사업이다.


캐시백 7900만원은 동네서점에서 약 7억9000만원의 도서 소비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평균 도서 가격(2만원)으로 계산하면 약 3만9500권 도서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사업 기간 중 시민 1명이 책 1권을 구매했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광명시민(6월 기준 30만6000여명) 8명 중 1명이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것으로 환산되는 수치로, 동네서점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 지역화폐 인센티브 더해 약 20% 혜택= 월별 캐시백 지급액도 꾸준한 이용세를 보인다. 사업 첫 달인 3월에는 약 2500만원이 지급됐고, 4월과 5월에는 각각 약 1300만원, 6월에는 약 1100만원, 7월에는 26일 기준 약 1700만원이 지급됐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하안동에서 30년 이상 서점을 운영한 권순호 영동문고 대표는 5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활동을 하며 전국 지역서점 대표들과 교류하고 있는데, 온라인 서점과 경쟁과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지역서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여건 속에서도 광명시는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으로 시민 발길이 지역서점으로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체감상 20% 정도 늘었다"며 “시민이 받은 캐시백이 다시 지역화폐로 지역에서 소비되면서 또 다른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모범적인 상생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광명동에서 40년 이상 중앙책서적을 운영해 온 인운식 대표는 “광명사랑화폐 충전 시 10% 인센티브에 도서구입비 캐시백까지 더해져 시민이 '온라인보다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이란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혜택을 보고 처음 찾는 시민도 늘었고,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하는 광명시민

▲독서하는 광명시민. 제공=광명시

▷ 독서문화 확산-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캐시백에 광명사랑화폐 충전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약 2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의 호응도 높다.


하안동에 거주하는 A씨는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 추진 이후 동네서점에서 책 구매가 더 경제적이라 아이 동화책을 살 때 일부러 동네서점을 찾는다"며 “아이와 함께 서점에서 책을 직접 넘겨보고 고르는 시간이 생겨 가족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동에 거주하는 B씨도 “평소에는 혜택이 많았던 온라인에서 소설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집 가까운 서점에서 책 내용을 직접 살펴보고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동네서점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은 시민과 동네서점이 함께 혜택을 누리고, 관내 소비가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상생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혜택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며 다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정책이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도서관 '2026 인문숲' 운영… 직장인 야간강좌 병행

군포시 중앙도서관 2026년 하반기 인문숲 정기강좌 안내 배너

▲군포시 중앙도서관 2026년 하반기 인문숲 정기강좌 안내 배너.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과 11월에 각각 3개씩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생이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강좌별 4~8회 연속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장인 참여를 돕기 위해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시간대로 나눠 편성됐다.


9월에는 △손관승 강사의 '내 삶을 위한 여행 인문학' △우응순 강사의'온고지신! AI시대 삶의 기술' △조현영 강사의 '올 어바웃 클래식' 강의가 진행된다.


11월에는 △박영대 강사의 '삶을 허무하게 사랑하기' △현정아 강사의 '영화로 읽는 현대문학' △김재완 강사의 '테마로 배우는 한국사' 강좌가 열린다.


모집 인원은 강좌당 40명이며, 9월 개강 강좌는 1일부터, 11월 개강 강좌는 내달 1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4일 “인문학은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내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힘"이라며 “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중앙도서관 인문숲 관련 세부 일정과 강의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흥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 4일 개막

시흥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 팜플렛

▲시흥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 팜플렛.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한국과학관협회가 공모한 '2026년 지역과학관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이달 4일부터 11월29일까지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가을철을 맞아 해양생태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등 관람객에게 해양생태 전시와 함께 첨단 반도체의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반도체 원리와 일상 속 활용을 알아보는 '반도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되나요?'와 반도체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등 두 개 주제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총 11종의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가상현실(VR) 탐색, 인터랙티브 드래그 체험, 실물 웨이퍼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반도체 원리와 제조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시흥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반도체 산업과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부 기관의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지속 유치해 시민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혜진 시흥시 신도시사업과장은 4일 “이번 기획전이 방학을 맞아 해양생태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해양 생태와 반도체 과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은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안산시, 2026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마감 24일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배너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배너.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 5년 이내)를 비롯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소득 약 7,558,725원) △지원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4억원 이하 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이내이며, 최대 150만원까지 예산 범위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 서류,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갖춰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들이 기간 내 신청해 주거 안정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과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주거복지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양시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으로 노후 지원 강화

안양시보건소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사업 추진 현장

▲안양시보건소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사업 추진 현장.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만안-동안보건소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를 지원하고, '오늘의 건강' 앱을 활용해 걷기와 혈압-혈당-체중 측정 등 건강 미션 실천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안-동안보건소는 전송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참여자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비대면 건강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해 노인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맞춤형 영양교육, 건강 식단 실습, 올바른 걷기와 근력운동 교육을 운영하며 노인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키오스크 이용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혈압과 혈당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꾸준한 걷기로 근력이 향상됐다"며 “자신감이 생겨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전국부 kkjoo0912@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