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저가매수 유입에 코스피 3.68% 상승·코스닥 보합[마감시황]

최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2 15:59
코스피 상승 마감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6500선을 돌파했다. 최근 급등했던 코스닥은 이틀 연속 보합으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233.51포인트) 오른 6579.04에 마감했다.


장중 코스피는 5% 넘게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47번째 사이드카다.



코스피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3조191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357억원, 5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6.68%), SK하이닉스(+5.54%), 삼성전자우(+3.27%), SK스퀘어(+8.36%), 삼성전기(+5.78%)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급등했다. 외국인 순매수도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 몰렸다.


LG에너지솔루션(+1.13%), 현대차(+1.61%), 삼성생명(+4.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8%)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73%), KB금융(-0.36%), 신한지주(-0.67%), 셀트리온(-4.04%)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1.07포인트) 오른 858.9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31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2억원, 1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415.7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최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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