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NS홈쇼핑, BGF리테일, 신세계면세점, 11번가, 영원무역그룹, 현대홈쇼핑

조하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8 16:30
지난 13~15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홍콩식품박람회' 내 NS홈쇼핑 부스모습=NS홈쇼핑

▲지난 13~15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홍콩식품박람회' 내 NS홈쇼핑 부스 모습=NS홈쇼핑

◇NS홈쇼핑, 식품 中企 글로벌 시장개척단 운영…해외 진출 지원


NS홈쇼핑은 국내 식품 중소기업 협력사 4개사와 함께 '2026 Yes, NS!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꾸려 중화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지난 13~15일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홍콩식품박람회에 '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국, 18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총 관람객만 52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관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130여 개 업체 규모로 조성돼 역대 최대 해외관으로 꼽혔다.



NS홈쇼핑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한 한국관 내 2개 부스에서 협력사 상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고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도 진행하며 거래 조건과 현지 유통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 현지 유관기관·참가 기업과 중화권 식품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NS홈쇼핑은 박람회에서 이뤄진 상담을 바탕으로 후속 수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 NS홈쇼핑과 협력사 제품의 홍콩 수출·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현지 유통기업 '한인홍' 매장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상품의 현지 유통 가능성·후속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편의점 CU의 도시 재생형 모델 'CU Refuel' 1호점 소흘IC점 외관.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의 도시 재생형 모델 'CU Refuel' 1호점 소흘IC점 외관. 사진=BGF리테일

◇CU, '폐주유소 재활용' 도시 재생형 모델 'CU Re:fuel' 공개


CU가 문을 닫은 주유소를 편의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 재생형 점포 모델 'CU Re:fuel'을 첫 선보인다.


이 점포 모델은 간판, 캐노피, 주차장 등 기존 건축물을 재활용해 점포 개발에 드는 비용·기간을 줄이고, 유휴 공간을 생활 편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1호점 '소흘IC점'은 경기 포천시 의정부 시내와 고속도로를 잇는 길목에 자리했다. 130평 부지 내 38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조성됐으며, 일반 운전자부터 버스·대형 화물차 기사, 인근 주민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이 매장은 캐노피로 점포 시인성을 높이고, 넓은 주유 공지는 휴게 공간으로 바꿨다. KCC의 안전환경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 출입 구역·보행자 동선을 구분했다. 층별로 1층에는 일반 편의점·벌크 상품을, 2층에는 리클라이너 휴게 공간과 라면 라이브러리, 즉석 조리 공간, 셀프 계산대를 구비했다.


해당 매장 개점 후 2주 간 인근 매장 대비 객단가가 약 20% 높았으며, 즉석 스무디·라면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CU는 입지와 상권, 부지 활용도가 높은 곳 위주로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다.


AI CCTV 시스템이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자동 탐지하는 모습. 해당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사진=신세계면세점

▲AI CCTV 시스템이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자동 탐지하는 모습. 해당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인천공항 물류센터에 'AI 스마트 CCTV' 도입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 통합물류센터에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관제 인력이 여러 CCTV 화면을 직접 눈으로 살피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 AI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관제자에게 즉시 알리는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과 대형 캐리어 이동이 많은 명동점, 지게차 운행과 화물 적재가 이뤄지는 물류센터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시스템의 핵심은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영상 분석 기술이다. 비전 AI가 고객 쓰러짐이나 위험행동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VLM이 상황과 행동 맥락을 재분석해 실제 대응이 필요한지 교차 검증함으로써 오알람을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구조다.


명동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유모차 진입, 캐리어 손잡이를 잡지 않은 채 탑승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안내방송과 바닥 경고조명, 음성안내를 자동 연동한다. 고객이 쓰러질 경우 보안 인력의 초기 대응을 지원하고, 출입구·엘리베이터 홀 등 주요 동선의 혼잡도도 조기 파악해 동선을 ᅟᅡᆼㄴ내한다.


통합물류센터에서는 지게차 운전자와 신호수의 2인 1조 수칙 준수 여부와 물류 차량의 위험 운행을 실시간 감지해 근로자 작업 안전을 지원한다.


18일 11번가가 도입한 'AI 검색' 관련 이미지. 사진=11번가

▲18일 11번가가 도입한 'AI 검색' 관련 이미지. 사진=11번가

◇맞춤 키워드 추천부터 상황형 검색도…11번가, 'AI 검색' 기능 도입


11번가가 방대한 상품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특정 조건의 제품을 신속하게 찾도록 돕는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검색창에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군을 입력하면 AI가 해당 상품군의 주요 기능과 특성, 용도를 바탕으로 세분화한 키워드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노트북'에는 '휴대하기 쉬운', '게임에 최적화된' 등이, 추천 키워드로 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키워드를 고르면 재검색 없이 AI가 맞춤 상품도 곧바로 추천한다.


좁혀진 탐색 범위 안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배송비, 배송 속도, 리뷰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5개 안팎의 상품을 추천하며, 연관 상품과 추가 검색 키워드도 함께 제공한다.


키워드 추천 외에도 원하는 조건을 직접 입력하는 '상황형 검색'도 지원한다. '30대 여성 여름 원피스'처럼 세부 조건을 조합하거나 '집들이 선물' 등 일상적 표현으로 검색해도 맞춤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AI 검색은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가전과 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그룹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임직원 자녀들이 직업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영원무역그

▲지난 14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그룹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임직원 자녀들이 직업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영원무역그룹

◇영원무역그룹, 임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 'Bring Your Kids to Work' 성료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 'Bring Your Kids to Work'를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회사를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는 행사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직접 기획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대표 가족친화 제도다.


올해도 임직원 자녀들은 하루 동안 '어린이 사원'으로 변신해 회사 소개와 사옥 투어를 통해 부모의 근무 공간을 둘러보고, 업무도 체험했다. 점심시간에는 '오늘의 어린이 식권'을 받아 부모와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다. 이 밖에 감사 카드 만들기와 사내 체육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추억도 쌓았다. 행사는 '어린이 사원 수료식'과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이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을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을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TOPS 프로그램' 2단계 뷰티 소상공인 60개사 선정


현대홈쇼핑은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2단계 참여 뷰티 소상공인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요 사업자로 참여 중이다.


선정된 60개사는 오는 10월까지 상품 개발 지원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현대홈쇼핑의 자체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입점 등의 지원을 받는다. 뷰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와의 네트워킹 행사, 실무 강연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데이'도 열어 브랜드 역량 강화를 돕는다.


앞서 4월 현대홈쇼핑은 1단계 사업으로 뷰티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 MD(상품기획) 컨설팅과 특별 기획전도 지원했다.


이어 2단계 참여 기업 중 최우수 브랜드 3곳을 선정해 오는 11~12월 TV라이브 방송은 물론, 해외 팝업 매장 운영과 현지 홍보까지 지원하는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inahohc@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