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자연에서 배우는 아이들”…산림청, 국내외 전문가 300명과 숲교육 새 지평 연다

이현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28 15:23

“미래는 숲에서 자란다"…산림청, '제9회 숲학교 국제심포지엄' 개최

28~29일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산림청이 개최한 국내외 숲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28~29일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산림청이 개최한 국내외 숲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국내외 숲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래는 오늘, 숲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 독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숲교육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숲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일본·호주의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호주 너처 에듀케이션 그룹(Nurture Education Group) 간 업무협약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독일과 한국 현장의 교육적 가치를 나누는 강연이 이어진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을 탐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라며 “국내외 지혜를 모아 유아숲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반도체·AI 시대 첨단 물관리 혁신"…수자원공사·美 이콜랩 대표 첫 회동

지난 27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경기 과천시 한강유역본부를 찾은 크리스토프 벡(Christophe Beck) 이콜랩(ECOLAB) 회장과 첨단산업 물관리

▲지난 27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경기 과천시 한강유역본부를 찾은 크리스토프 벡(Christophe Beck) 이콜랩(ECOLAB) 회장과 첨단산업 물관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7일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시가총액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수자원 관리 선도기업인 미국 이콜랩(ECOLAB) 크리스토프 벡 회장과 첨단산업 물관리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 제조 공정의 용수 수요 급증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원 다변화, 고순도 수처리, 워터 포지티브 실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벡 회장은 공사의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물관리 시스템을 둘러본 뒤 글로벌 물 안보 연합체(WRC)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양측은 하이테크 수처리 공동연구와 실증을 포함한 장기적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한·미 대표 물기업이 만나 미래 전략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물시장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으며, 크리스토프 벡 이콜랩 회장은 “한국의 첨단산업 지원과 함께 글로벌 수자원 위기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혁신·인권 다 잡았다"…한국환경공단, 지방자치·인권경영대상 2관왕 달성

지난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이 공공혁신분야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

▲지난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이 공공혁신분야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7일과 28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과 '2026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에서 각각 공공혁신분야 대상과 준정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공단은 91만 건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폐기물 처리 도우미', '폐가전 스티커 없애기', 갈등 분석 플랫폼 'MELT' 등으로 주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AI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전담 조직 및 '인권침해 심의 소위원회'를 구축해 선제적인 인권 보호 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공공혁신과 인권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국민과 인권을 최우선에 두어 체감도 높은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법의 길을 묻다"…법제연, '2026 환경법률가대회' 개최

한국법제연구원 로고.

▲한국법제연구원 로고.

한국법제연구원이 28일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한국환경법학회,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환경법의 현재와 미래-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한 '2026 환경법률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태헌법, 환경 손실보상, 에코디자인·자원순환, 탄소중립 이행수단, 토양환경법, 신재생에너지 주민갈등 등 6개 핵심 분야의 법적 쟁점과 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임단비 부연구위원은 항공·해운 등 수송 부문의 저탄소연료 법제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했으며, 장은혜 팀장과 강문수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토론과 사회를 맡아 현안 논의를 주도했다.


이국운 한국법제연구원장은 “환경법은 단순한 개별 법률을 넘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모델과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법제"라며 “이번 대회가 환경법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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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현진 기자 입니다. 기후에너지부 vrai.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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