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급변하는 환경, ‘신뢰·경쟁력’ 지속성장 핵심”

박지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1 14:29

진옥동, 신한금융, 창립 25주년 특별강연
“고객 신뢰 AI 설계 역량이 미래 경쟁력”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시했다.


1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신한금융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신뢰'를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자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금융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를 통해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신뢰의 대상이 고객을 대신해 상품을 비교하고 투자와 거래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통제뿐 아니라 수익성, 시장지위, 고객기반, 조직문화, AX 등 각 영역이 서로를 뒷받침하며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한의 지난 25년은 성공과 실패, 도전과 반성을 거치며 성장해 온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와 서로를 받쳐주는 모든 영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 나가자"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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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지성 기자 입니다. 금융부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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