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 아이코닉 45만원 인하
필랑트 테크노 4394만원대…최대 7년까지 보증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리미티드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étoile)'.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9월 들어 주요 차종의 가격과 상품 구성을 손보고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2027년형을 내놓으며 일부 트림의 가격을 낮췄고,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엔트리 트림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보증기간을 늘렸다.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은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코닉 트림의 상품 구성을 조정하면서 가격을 2026년형보다 45만원 낮췄다.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를 기본으로 넣었고, 프레임리스 룸미러도 새롭게 적용했다.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와 풀 오토파킹 보조, 후방 긴급 제동 보조, 8스피커 패키지는 선택사양으로 돌렸다. 색상표에는 '새틴 녹턴 블루'를 새로 추가했다. 아이코닉과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에스프리 알핀의 디자인도 손봤다.
가격을 낮춘 아이코닉 트림에는 주요 편의·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FULL LED 램프와 12.3인치 클러스터·센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60도 3D 어라운드 뷰,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차로 중앙 유지 보조와 긴급 제동 보조, 회피 조향 보조, 사각지대 경보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적용된다.
한정판 모델인 에뚜알도 함께 출시했다. 에스프리 알핀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외장과 실내를 흰색 계열로 구성한 모델이다. 클라우드 펄 외장과 전용 20인치 투톤 피크 알로이 휠, 전용 내장 사양을 적용했으며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 4574만9000원이다.
필랑트는 테크노 트림의 고객 인도를 9월부터 시작한다. 250마력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탑재했고 공인 복합연비는 15.1㎞/ℓ다. 테크노 트림에는 360도 3D 어라운드 뷰와 파워 테일게이트, 주파수 감응형 댐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3존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차량 내 음성·정보 서비스도 적용했다. LLM 기반 AI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와 ChatGPT 기반 차량 매뉴얼 서비스 '팁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 4394만9000원이다.
보증 조건도 확대했다. 9월 이후 출고되는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은 기존 신차 보증을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무상으로 연장받을 수 있다. 매년 한 차례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무상점검과 유상 엔진오일 교환을 받는 조건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보증 조건을 적용한다.
9월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차종별로 마련했다. 필랑트는 생산월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유류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그랑 콜레오스 역시 생산 시점 등에 따라 유류비 지원이나 보증 연장, 엔진오일 교환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